포스코가 경북 포항에 이어 전남 광양에서도 체험형 조형물 '스페이스워크'를 선보입니다.
포스코는 전남 광양시 구봉산 정상에 철강 소재의 체험형 조형물을 올해 말 착공해 내년 하반기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포스코는 지난 26일 조형물 건립을 지휘할 스페인 작가 마누엘 몬테세린 라호즈가 내한해 광양 구봉산 일대에서 구체적인 디자인을 구상했으며, 예술을 통해 도시를 활성화하는 사업에 참여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포항의 스페이스워크는 지난 2021년 포항 환호공원에 조성돼 누적 방문객 220만 명을 돌파하는 등 포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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